can은 「할 수 있다」만이 아닙니다, 허락과 가능성까지

can을 「할 수 있다」로만 외우면 절반만 쓰는 셈입니다. 같은 can이 자리에 따라 해도 된다는 허락이 되고, 그럴 때가 있다는 가능성이 됩니다. 세 가지 얼굴을 영어 순서 그대로 읽어 보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뜻의 can
능력의 can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그 can입니다. 무엇을 해낼 힘이 있다는 말이지요. can 다음에는 동사의 원래 모양이 옵니다.
She can speak / three languages.
해도 된다고 허락하는 can
상대에게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라고 알려 줄 때도 can을 씁니다. 이때는 능력과 상관이 없습니다. 카드를 긁을 힘이 있느냐가 아니라 여기서는 카드가 된다는 안내지요. 물음표를 붙이면 반대로 허락을 구하는 말이 됩니다.
You can pay / by card / here.
Can I sit / here?
그럴 때가 있다는 가능성의 can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가능성도 can이 맡습니다. 늘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럴 때가 있다는 정도로 읽으시면 됩니다.
The weather can change / quickly / in the mountains.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어제 모임에 못 갔다고 설명하는 자리
I can't come yesterday.
I couldn't come yesterday.
can과 can't는 지금이나 앞으로의 이야기에 씁니다. 어제 있었던 일에는 과거형 couldn't를 씁니다. can't 한 자리만 couldn't로 바꾸면 나머지는 그대로 두고도 과거 문장이 됩니다.
오늘 해볼 것
- She can speak three languages.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You can pay by card here. 를 가게에서 안내하듯 말해 보세요.
- Can I sit here? 를 조심스럽게 묻는 말투로 말해 보세요.
- I couldn't come yesterday. 를 어제 일을 설명하듯 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