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하는 말, 정말을 영어로 옮길 때 서는 자리

「정말」을 붙이고 싶을 때마다 very 하나로 가면 말이 밋밋해집니다. 영어는 힘을 주는 말이 어디에 서느냐로 세기가 달라집니다. 꾸밈말 앞에 놓는 자리, 동사 앞에 세우는 자리, 그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짚는 자리를 나눠 봅니다.
꾸밈말 앞에 놓는 자리
좋다거나 피곤하다는 말 앞에 really 나 so 를 놓습니다. 둘 다 정도를 키우지만 so 쪽이 감정이 실린 자리에 잘 붙습니다. 말할 때 그 낱말을 조금 늘여 주면 더 살아납니다.
The food was really good / at that place.
I am so tired / after the trip.
동사 앞에 do 를 세워 힘을 준다
하고 싶다는 마음이 진짜라는 것을 밝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동사 앞에 do 를 세웁니다. 뒤집는 말이 따라올 때 이 자리가 특히 잘 쓰입니다.
I do want to go / but I have to work.
바로 그것이라고 짚는 말
상대 말이 제 생각과 딱 맞을 때 씁니다. 좋다고만 하면 그저 맞장구로 들리지만 exactly 를 넣으면 어디가 맞는지 짚어집니다. 뒤에 무엇이 그렇다는지 이어 붙이면 더 또렷합니다.
That is exactly / what I wanted to say.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뜻밖의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말하는 자리
I was so much surprised.
I was so surprised.
so 는 그 자체로 정도를 키우는 말이라 꾸밈말 앞에서 much 를 덧대지 않습니다. so 뒤에는 꾸밈말이 바로 옵니다. 그래서 much 만 덜어 냅니다.
오늘 해볼 것
- The food was really good at that place.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I do want to go but I have to work. 에서 do 에 힘을 주어 말해 보세요.
- That is exactly what I wanted to say. 를 두 덩어리로 끊어 읽어 보세요.
- I was so surprised.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