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영어
영어표현2026년 9월 1일· 읽는 데 2

finally 와 at last, 끝났다는 말의 온도 차이

finally 와 at last, 끝났다는 말의 온도 차이

둘 다 「드디어」로 옮기지만 담긴 마음이 다릅니다. finally 는 순서의 마지막을, at last 는 오래 기다린 끝의 반가움을 담습니다. 그래서 at last 는 안 좋은 일에 쓰면 어색합니다.

순서의 마지막이면 finally

여러 가지를 늘어놓고 마지막을 꺼낼 때 씁니다. 반가운 마음이 없어도 되고, 좋지 않은 결말에도 쓸 수 있습니다.

Finally, / he decided to sell the house.

마침내 그는 그 집을 팔기로 했어요

오래 기다렸다면 at last

기다림이 길었고 그 끝이 반가울 때 씁니다. 안도하는 마음이 함께 담기는 말이라 나쁜 소식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At last, / the rain stopped.

드디어 비가 그쳤어요

놓이는 자리도 조금 갈린다

finally 는 동사 앞에도 놓이지만 at last 는 문장 앞이나 끝에 붙는 일이 많습니다. 자리만 봐도 어느 쪽인지 짐작이 갑니다.

The train arrived / at last.

그 기차가 도착했어요 드디어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좋지 않게 끝난 소식을 담담하게 전하는 자리

At last, he lost his job.

Finally, he lost his job.

직장을 잃은 일은 반가운 결말이 아닙니다. at last 에는 오래 기다린 끝의 반가움이 담겨 있어 여기서는 어긋납니다. 순서의 마지막을 말하는 finally 로 바꿉니다.

오늘 해볼 것

  • At last, the rain stopped.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Finally, he decided to sell the house. 에서 decided to sell the house 를 한 덩어리로 붙여 읽어 보세요.
  • 오래 기다린 끝에 이뤄진 일 하나를 At last 로 시작해 한 문장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