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때, 사전을 열기 전에 할 일

낱말 하나가 걸리면 바로 사전을 켜게 됩니다. 그런데 찾는 동안 앞 문장이 머리에서 지워집니다. 모르는 낱말이 나와도 문장 끝까지 한 번은 가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앞뒤가 뜻을 좁혀 주는 자리
낱말 하나를 몰라도 옆에 선 말들이 범위를 좁혀 줍니다. 정확한 뜻이 아니라 어느 쪽 이야기인지만 잡으면 읽기가 이어집니다.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 사물인지 사람인지, 그 정도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잡히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The road was slippery / after the heavy rain.
He put the leftovers / in the fridge.
그래도 사전을 열어야 하는 낱말
같은 낱말이 자꾸 걸리면 그때 찾습니다. 한 번 스치고 지나가는 낱말과 문장의 뼈대를 쥔 낱말은 다릅니다. 뼈대를 쥔 쪽을 모르면 그 문단이 통째로 흐려집니다. 그러니 다 찾으려 들지 말고 되풀이해 나오는 것부터 찾습니다.
This word / comes up again and again.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낱말을 선생님에게 묻는 자리
What is the mean of this word?
What is the meaning of this word?
mean 은 「뜻하다」라는 동사입니다. 이름을 붙여 「뜻」이라고 말하는 자리에는 meaning 이 옵니다. 그래서 mean 자리만 meaning 으로 바꿉니다.
오늘 해볼 것
- The road was slippery after the heavy rain. 에서 slippery 를 앞뒤로 짐작해 보세요.
- This word comes up again and again.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오늘 읽은 글에서 모르는 낱말 하나를 찾지 말고 끝까지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