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태인데 by 가 아닌 전치사를 쓰는 말들

수동태 뒤에는 by 가 온다고 익히지만, 감정이나 상태를 말하는 표현에서는 다른 전치사가 붙습니다. 행위자를 가리키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굳어진 짝이라 통째로 익혀 둡니다.
관심과 놀람에는 in 과 at
무엇에 관심이 있다고 할 때는 in 을 씁니다. 놀랐다고 할 때는 at 이 붙습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서 by 가 오지 않습니다.
She is interested / in old maps.
만족과 채움에는 with
만족한다고 할 때는 with 를 씁니다. 무엇으로 채워져 있다는 뜻일 때도 with 가 붙습니다. by 를 넣으면 누가 그렇게 했다는 말이 되어 뜻이 어긋납니다.
We were satisfied / with the service.
알려진 정도는 to 로 받는다
누구에게 알려져 있다고 할 때는 to 를 씁니다. 알린 사람이 아니라 알고 있는 사람 쪽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His name is known / to everyone here.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옛 지도에 관심이 있다고 자기를 소개하는 자리
She is interested by old maps.
She is interested in old maps.
interested 는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말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by 가 아니라 in 이 붙습니다. 전치사 한 낱말만 바꾸면 됩니다.
오늘 해볼 것
- She is interested in old maps.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We were satisfied with the service. 에서 satisfied with the service 를 한 덩어리로 붙여 읽어 보세요.
- 요즘 관심 있는 것 하나를 I am interested in 으로 한 문장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