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looking forward to 뒤가 -ing 인 이유

to 만 보면 손이 저절로 동사원형을 씁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는 그렇게 쓰면 어긋납니다. 여기 to 는 to부정사가 아니라 전치사이기 때문입니다.
to 뒤가 왜 -ing 인가
look forward to 는 세 낱말이 붙어 하나로 굳은 말입니다. 마지막 to 는 앞말에 딸린 전치사라 뒤에 명사 자리가 옵니다. 동사를 넣고 싶으면 -ing 를 붙여 명사처럼 만들어 놓습니다.
I'm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 next week.
명사가 그대로 오기도 한다
명사 자리라고 했으니 명사를 그냥 놓아도 됩니다. 오히려 이쪽이 더 짧고 편합니다. 기다리는 대상이 일이 아니라 사물이나 때라면 이렇게 씁니다.
I'm looking forward to your visit / this weekend.
편지 끝에 놓는 인사
메일을 맺을 때 자주 쓰입니다. 딱딱하지 않으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말이라 회사 밖에서도 잘 통합니다. 주어를 We 로 바꾸면 회사 이름으로 말하는 인사가 됩니다.
We're looking forward to working / with you.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다음 주에 만나기로 한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는 자리
I'm looking forward to see you.
I'm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to 를 보면 동사원형을 쓰던 손버릇이 여기서 걸립니다. 이 to 는 앞말에 딸린 전치사라 뒤에 명사 자리가 옵니다. 그래서 see 자리를 seeing 으로만 바꿉니다.
오늘 해볼 것
- I'm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next week.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I'm looking forward to your visit this weekend. 에서 looking forward to 를 한 덩어리로 읽어 보세요.
- 요즘 기다리고 있는 일 하나를 I'm looking forward to 로 시작해 한 문장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