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A 와 TBD 는 아직 안 정해졌다는 표시입니다

행사 안내문이나 일정표에서 자리만 비워 둔 채 이 세 글자를 만나실 때가 있습니다. 둘 다 아직 확정이 아니라는 말이지만 정해졌는데 안 알린 것과 아직 못 정한 것으로 갈립니다.
TBA 는 알릴 일만 남았다는 쪽
to be announced 의 첫 글자입니다. 안에서는 정해졌는데 밖에 알리는 일이 남았을 때 적습니다. 그래서 뒤에 곧 알리겠다는 말이 따라붙는 일이 많습니다.
The venue will be announced / next week.
TBD 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표시
to be decided 의 첫 글자입니다. 아직 논의 중이라 답이 없는 자리에 적습니다. 언제 정할 것인지를 함께 적어 두면 읽는 쪽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The date has not been decided / yet.
We will decide the location / at the next meeting.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행사 장소를 아직 못 정했다고 알리는 자리
The location is not decided still.
The location is not decided yet.
한국어의 아직 하나가 영어에서는 둘로 갈립니다. 문장 끝에 붙여 아직이라고 할 때는 yet 을 씁니다. still 은 이어지고 있다는 쪽이라 그 자리에 서지 않습니다.
오늘 해볼 것
- The venue will be announced next week.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The date has not been decided yet. 에서 has not been decided 를 붙여 읽어 보세요.
- 아직 못 정한 일 하나를 It has not been decided 로 시작해 한 문장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