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하게 선을 그을 때, 영어는 왜 for me 를 붙일까

거절할 때 목소리를 높일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에서는 누구에게 맞지 않는지를 밝히는 한 마디가 선을 긋습니다. That's not going to work for me. 처럼 for me 를 붙이는 순간, 상대를 몰아세우지 않으면서 답은 분명해집니다.
상대가 아니라 제 사정에 놓는 거절
That's not going to work. 만 말하면 그 일 자체가 잘못됐다는 뜻으로 들리기 쉽습니다. 뒤에 for me 를 붙이면 판단의 자리가 제 쪽으로 옮겨 옵니다. 상대의 제안을 깎지 않고도 답은 아니오가 됩니다.
That's not going to work / for me.
답은 나왔고 더 물을 일이 아니라는 말
같은 부탁이 두 번, 세 번 오는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새 이유를 만들지 말고 답이 이미 나왔다는 사실만 다시 말합니다. 이유를 하나 더 대면 그 이유를 반박할 틈이 생깁니다. 두 번째 문장은 목소리를 낮춰 말할수록 무게가 실립니다.
I've already given you / my answer.
Please don't ask me / about this again.
말을 세게 하지 않고도 선을 긋기
I'd rather not 은 「저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에 가깝습니다. 말투는 부드럽지만 뜻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유를 대지 않아도 되는 것이 이 표현의 힘입니다.
I'd rather not / talk about it.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거듭되는 부탁을 거절하며 제 사정을 밝히는 자리
That's not going to work to me.
That's not going to work for me.
바뀐 자리는 to 하나입니다. 여기서는 work for me 가 한 덩어리로, 그 일이 제 형편에 맞는다는 뜻을 만듭니다. 한국어 「저에게는」을 to me 로 옮기고 싶어지지만, 이 표현에서는 for 를 씁니다.
오늘 해볼 것
- That's not going to work for me.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I've already given you my answer. 를 천천히 한 번 더 읽어 보세요.
- 오늘 거절하고 싶었던 일 하나를 떠올려 I'd rather not 뒤에 붙여 보세요.
- Please don't ask me about this again. 을 낮은 목소리로 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