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를 하는 방법, 안 들리는 자리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받아쓰기는 잘 듣는 사람이 하는 연습이 아닙니다. 안 들린 자리가 어디인지 눈으로 확인하는 일입니다. 그 자리를 알아야 다음에 그 소리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한 문장을 여러 번 돌리는 자리
긴 글을 통째로 받아 적지 않습니다. 한 문장을 잡고 들리는 데까지 적은 뒤 다시 듣습니다. 세 번쯤 돌려도 안 채워지면 그 자리를 비워 둔 채 넘어갑니다.
The meeting has been moved / to Thursday.
I will pick you up / at the airport.
대본을 열고 빈칸을 맞춰 보는 순서
다 적고 나서 대본을 펴고 빈칸만 봅니다. 몰라서 못 적은 낱말과 알면서도 못 들은 낱말은 다릅니다. 알면서 못 들은 쪽이 다음에 챙길 자리입니다.
There is a bus stop / around the corner.
He said he would call / after lunch.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같은 대목을 몇 번 들었는지 이야기하는 자리
I listened it three times.
I listened to it three times.
listen 은 목적어를 바로 받지 못합니다. 무엇을 들었는지 밝히려면 listen 뒤에 to 를 세웁니다. 그래서 listened 다음에 to 만 넣습니다.
오늘 해볼 것
- The meeting has been moved to Thursday. 를 듣는다고 생각하고 적어 보세요.
- I will pick you up at the airport. 에서 pick you up 을 붙여서 말해 보세요.
- I listened to it three times.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짧은 영어 문장 하나를 받아 적고 대본과 맞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