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영어가 안 나오는 이유, 통째로 만들려 하기 때문입니다

머릿속에서 한국어 문장을 다 짓고 그것을 통째로 영어로 바꾸려 하면 입이 멈춥니다. 영어는 앞을 먼저 내놓고 뒤를 붙여 가는 말입니다. 문장을 완성하고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어와 동사부터 내놓는 자리
누가 무엇을 하는지 두 낱말만 먼저 뱉습니다. 나머지는 그 뒤에 붙일 자리가 넉넉합니다. I need, I am looking 처럼 앞을 내놓고 나면 뒤가 따라 나오는 일이 많습니다. 완성한 다음에 말하려 들면 그 사이에 대화가 지나갑니다.
I need help / with this form.
I am looking / for the ticket office.
짧게 말하고 뒤에 붙이는 순서
긴 문장 하나보다 짧은 문장 둘이 잘 통합니다. 말하고 나서 부족하면 그때 덧붙이면 됩니다. 덧붙일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첫 마디가 가벼워집니다. 상대도 짧은 말을 더 편하게 받습니다.
Can I get a coffee / to go?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말이 막혀 잠깐 시간을 달라고 하는 자리
Please wait me a second.
Please wait a second.
「저를 기다려 주세요」를 그대로 옮기다 wait 뒤에 사람이 들어갑니다. wait 는 목적어를 바로 받지 않고 기다리는 대상 앞에 for 를 세웁니다. 이 자리에는 대상이 없으니 me 를 빼기만 합니다.
오늘 해볼 것
- I need help with this form. 에서 I need help 를 먼저 말해 보세요.
- I am looking for the ticket office. 를 두 덩어리로 나눠 말해 보세요.
- Please wait a second.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오늘 하고 싶던 말 하나를 주어와 동사 두 낱말로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