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여러 개인 단어, 자리를 보고 뜻을 고릅니다

사전을 폈는데 뜻이 열 줄씩 붙어 있으면 막막합니다. 그 뜻을 다 외울 일은 없습니다. 그 낱말이 앉은 자리와 옆에 온 말이 어느 뜻인지 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같은 낱말이 자리를 바꾸면
run 하나만 놓고 보면 달리다, 운영하다, 다니다가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장에 들어가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무엇이 뛰는지, 무엇을 굴리는지가 앞뒤에 이미 나와 있습니다.
I run a small shop / near the station.
The buses run / every ten minutes.
뒤에 오는 낱말이 뜻을 정한다
take 처럼 넓은 낱말은 뒤에 오는 말과 붙어야 뜻이 생깁니다. 그러니 낱말 하나가 아니라 뒤엣말까지 묶은 덩어리로 외웁니다. 사전에서도 그 덩어리를 찾아 읽는 편이 빠릅니다.
It took me a while / to find the place.
Please take a seat / by the window.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발표에서 실수를 했다고 이야기하는 자리
I did a mistake in my presentation.
I made a mistake in my presentation.
한국어로는 「실수를 했다」라고 하니 did 가 먼저 떠오릅니다. 영어에서 mistake 는 make 와 짝을 이룹니다. 그래서 did 자리만 made 로 바꿉니다.
오늘 해볼 것
- I run a small shop near the station.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The buses run every ten minutes. 에서 run 의 뜻을 앞말로 정해 보세요.
- Please take a seat by the window. 에서 take a seat 을 한 덩어리로 말해 보세요.
- I made a mistake in my presentation.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