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와 엠티는 영어로는 다른 말로 풀어 씁니다

오티와 엠티는 한국에서 오래 써 온 자연스러운 말입니다. 다만 영어권 사람에게는 이 두 글자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습니다. 틀린 말이어서가 아니라, 영어에는 그 자리에 다른 말이 서 있기 때문입니다.
오티는 orientation 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줄여 오티라고 부르지만, 영어에서는 줄이지 않고 그대로 말합니다. 두 글자만 던지면 상대가 무슨 말인지 되묻게 됩니다. 누구를 위한 자리인지는 뒤에 붙입니다.
We have an orientation / for new members / on Monday.
엠티는 한 일을 풀어서
엠티는 멤버십 트레이닝을 줄인 말인데, 영어권에는 이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줄임말을 옮기려 하지 말고 무엇을 하러 가는지를 그대로 말합니다. 함께 하룻밤 묵는 모임이면 trip 이나 retreat 가 그 자리에 섭니다.
Our team is going / on a short trip / this weekend.
The company holds a retreat / every spring.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지난 주말 모임을 외국인 동료에게 이야기하는 자리
We had a MT last weekend.
We had a team trip last weekend.
엠티는 한국에서 만들어 널리 쓰는 말이라 영어권 동료에게는 무엇을 했는지가 전해지지 않습니다. 한국어가 틀렸다는 뜻이 아니라, 영어로 옮길 때만 한 일을 풀어 줍니다. team trip 처럼 무엇을 했는지를 그대로 말합니다.
오늘 해볼 것
- We have an orientation for new members on Monday.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Our team is going on a short trip this weekend. 에서 on a short trip 을 붙여 읽어 보세요.
- 올해 다녀온 모임 하나를 We went on a trip 으로 시작해 한 문장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