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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콘텐츠2026년 9월 2일· 읽는 데 2

영어 뉴스 제목이 어려운 이유, 낱말을 지웠기 때문

영어 뉴스 제목이 어려운 이유, 낱말을 지웠기 때문

본문은 읽히는데 제목에서 막히는 일이 있습니다. 실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제목은 자리를 아끼려고 낱말을 지운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지워졌는지를 알면 제목이 갑자기 조용해집니다.

관사와 be동사가 빠진 자리

제목에서는 a 와 the 가 대개 빠지고, 수동태의 be동사도 함께 사라집니다. 그래서 낱말이 명사와 과거분사만 남아 덩그러니 붙어 있습니다. 읽을 때 빠진 자리를 속으로 채워 넣으면 평범한 문장이 됩니다.

Bridge closed / after heavy rain.

다리가 폐쇄됐습니다 큰비가 온 뒤에

지난 일을 현재형으로

이미 끝난 일인데도 제목은 현재형으로 적습니다. 지난 일을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전하려는 오랜 방식입니다. 그래서 현재형이 보이면 시제부터 따지지 말고 본문 첫 문장을 보시면 됩니다.

President visits / the flooded town.

대통령이 방문합니다 물에 잠긴 마을을

앞으로 할 일에 붙는 to

아직 하지 않은 일은 to 뒤에 동사를 세워 적습니다. will 을 쓰면 글자가 늘어나니 to 하나로 줄인 것입니다. 이 모양을 만나면 「~할 예정」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Mayor to meet / the flood victims.

시장이 만날 예정입니다 수해를 입은 사람들을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아침에 뉴스를 봤다고 이야기하는 자리

I read a news this morning.

I read the news this morning.

한국어의 「뉴스 하나」가 그대로 a news 로 나옵니다. 영어의 news 는 낱개로 세지 않는 낱말이라 앞에 a 를 두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는 the 를 넣습니다.

오늘 해볼 것

  • Bridge closed after heavy rain.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Mayor to meet the flood victims. 를 두 번 말해 보세요.
  • I read the news this morning. 를 천천히 읽어 보세요.
  • 오늘 본 영어 기사 제목에서 빠진 낱말을 채워 넣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