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ing is, 말하기 어려운 사정을 꺼내는 첫마디

거절이나 사정을 바로 꺼내면 말이 딱딱해집니다. 앞에 한 마디를 두어 숨을 고르는 틀이 The thing is 입니다. 그 자체로는 내용이 없고 뒤에 올 말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사정을 여는 첫마디
The thing is 까지는 아직 아무 내용이 없습니다. 이제 걸리는 이야기를 하겠다는 신호일 뿐이지요. 그래서 끊어 읽을 때도 따로 떼지 않고 뒤 문장과 한 호흡으로 붙여 읽습니다. 듣는 쪽은 이 말이 나오면 뒤를 기다립니다.
The thing is, I already have plans / for this weekend.
The thing is, we don't have enough time / before Friday.
같은 자리에 놓이는 다른 말
thing 자리에 problem 이나 point 를 넣어도 됩니다. 무엇을 꺼낼지에 따라 낱말만 바뀌고 자리는 그대로입니다. 뒤에 that 을 넣어 이어도 되고 빼고 말해도 되는데, 말할 때는 빼는 쪽이 흔합니다.
The problem is that nobody told me / until today.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그 일을 몰랐다는 사정을 동료에게 꺼내는 자리
The thing is, I didn't knew about it.
The thing is, I didn't know about it.
didn't 가 앞에서 이미 지난 일임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뒤에 오는 동사는 원래 모양으로 둡니다. knew 는 그 자체로 지난 일을 나타내는 모양이라 겹치므로 know 로 바꿉니다.
오늘 해볼 것
- The thing is, I already have plans for this weekend. 를 거절한다 생각하고 말해 보세요.
- The thing is, we don't have enough time before Friday. 를 소리 내어 두 번 말해 보세요.
- The problem is that nobody told me until today. 를 천천히 읽어 보세요.
- 오늘 꺼내기 어려운 사정 하나를 The thing is 로 시작해 한 문장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