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완료진행, have been -ing 가 아직 안 끝났다는 신호

He has been waiting. 을 「그는 기다렸다」로 옮기면 일이 이미 끝난 것처럼 들립니다. have been 에 -ing 를 붙인 꼴은 그 일이 아직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 신호를 어디에 붙여 읽는지만 봅니다.
이십 분째 아직 기다리는 중
have been 뒤에 -ing 가 붙으면 과거 어느 시점에 시작한 일이 지금까지 이어집니다. 아래 문장을 말한 사람은 아직 버스를 못 탔습니다. 끊어 읽을 때 I have been waiting 을 한 덩어리로 붙잡으면 「계속 하는 중」이라는 뜻이 한 번에 들어옵니다.
I have been waiting / for the bus / for twenty minutes.
보고서를 다 읽었다와 읽는 중이다
have read 는 읽기가 끝났다는 말이고, have been reading 은 아직 읽는 중이라는 말입니다. 같은 보고서를 놓고 두 문장을 나란히 읽어 보면 차이가 잡힙니다. 뒤 문장에는 얼마나 오래 붙어 있었는지가 따라 나올 자리도 생깁니다.
I have read / the report.
I have been reading / the report / all day.
같은 은행에서 일해 온 시작점
since 뒤에는 일이 시작된 때가 옵니다. 그 시점부터 지금까지 이어진다는 뜻이라, 몇 년이 흘렀는지 굳이 계산해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know, like 처럼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는 이 꼴로 잘 쓰지 않고 I have known her since 2010 처럼 말합니다.
She has been working / at that bank / since 2010.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이 동네에 오래 살았다고 이웃에게 말하는 자리
I am living here for ten years.
I have been living here for ten years.
am living 은 지금 이 순간만 담는 꼴이라 ten years 같은 기간이 붙을 자리가 없습니다. 과거의 시작점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일은 have been 에 -ing 를 붙여 말합니다. am 을 have been 으로 바꾸기만 하면 기간을 붙일 수 있습니다.
오늘 해볼 것
- I have been waiting for the bus for twenty minutes.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I have read the report. 와 I have been reading the report all day. 를 이어서 말해 보세요.
- She has been working at that bank since 2010. 에서 she 를 my sister 로 바꿔 말해 보세요.
- I am living here for ten years. 를 have been 을 넣어 고쳐 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