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가 슬며시 빠지는 자리, 안 들린다고 없는 것은 아닙니다

twenty 나 interview 를 들으면 t 가 없는 것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 미국식 편한 말투에서 n 뒤의 t 가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철자에는 그대로 있으니, 안 들렸다고 다른 낱말로 헤아리지 않도록 자리를 알아 두면 좋습니다.
n 뒤에서 흐려지는 t
interview, twenty, international 은 n 바로 뒤에 t 가 오고 그 음절에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 미국식 일상 대화에서는 이 t 를 따로 터뜨리지 않고 지나가는 일이 흔합니다. 영국 표준 발음에서는 대개 t 를 살려 냅니다.
I have an interview / at twenty past two.
끝에 온 t 는 터뜨리지 않는다
that 이나 right 처럼 t 로 끝나는 낱말 뒤에 자음이 오면, 혀는 자리에 대되 바람을 터뜨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뚝 끊긴 것처럼 들립니다. t 를 빼먹은 것이 아니라 혀는 그 자리에 가 있는 상태입니다.
Put that book / on the shelf.
빠진다고 아무 데서나 빼지 않기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자리에서는 같은 사람도 t 를 살려 냅니다. 그러니 이것은 따라 해야 할 규칙이라기보다, 안 들릴 때 당황하지 않기 위한 안내에 가깝습니다. 못 알아들었으면 되물으면 됩니다.
I did not catch / what you said.
Could you say that again / a little more slowly?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상대의 말을 못 들었다고 알리는 자리
I didn't heard it.
I didn't hear it.
didn't 가 이미 지난 일임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그 뒤에는 동사의 원래 모양이 옵니다. heard 를 hear 로만 바꿉니다.
오늘 해볼 것
- I have an interview at twenty past two.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Put that book on the shelf. 에서 that 의 t 를 터뜨리지 말고 혀만 대 보세요.
- Could you say that again a little more slowly? 를 천천히 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