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물러설 때 쓰는 말, 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 말에 일리가 있을 때 그것을 먼저 인정하면 대화가 부드러워집니다. 물러서는 말은 지는 말이 아니라 다음 말을 꺼내기 위한 자리입니다.
일리가 있다고 먼저 인정
상대 말에서 맞는 부분을 짚어 줍니다. 전부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 부분은 맞다는 말입니다.
You make a fair point / about the schedule.
그다음에 제 쪽을 붙인다
인정한 뒤에 but 이나 still 로 이어 갑니다. 앞을 인정했기 때문에 뒤의 말이 세게 들리지 않습니다.
You have a point, / but I still worry about the cost.
끝까지 물러설 때의 말
생각을 바꿨다면 그렇게 말해도 됩니다. 억지로 버티는 것보다 낫고 다음 논의가 빨라집니다.
You are right, / let us go with your plan.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동료 의견에 일부만 동의한다고 말하는 자리
I agree your point.
I agree with your point.
agree 는 무엇에 동의하는지를 전치사로 데려옵니다. 사람이나 의견에는 with 를 세웁니다. 빠진 with 하나만 넣으면 문장이 섭니다.
오늘 해볼 것
- You make a fair point about the schedule.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You have a point, but I still worry about the cost. 에서 but I still worry 를 한 덩어리로 붙여 읽어 보세요.
- 오늘 들은 말 하나를 인정하는 문장으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