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동사 make, let, have 뒤에는 동사원형

누구에게 무엇을 하게 했다는 말을 영어는 세 동사로 나눠 씁니다. make 는 시켜서, let 은 그러도록 두어서, have 는 맡겨서 하게 합니다. 세 동사 모두 뒤에 사람을 두고 동사의 원래 모양을 이어 붙입니다.
시켜서 하게 만드는 make
make 는 상대의 뜻과 상관없이 그렇게 되게 만듭니다. 영화가 사람을 울리는 자리처럼 힘이 실린 쪽입니다. 뒤에는 cry 처럼 원래 모양 그대로 옵니다.
The movie made me cry / at the end.
하도록 그냥 두는 let
let 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그러도록 두는 쪽입니다. 막지 않는다는 뜻이라 허락에 가깝습니다. Let me know 처럼 굳어져 매일 쓰이는 말도 여기서 나옵니다.
My parents didn't let me go / to the concert.
Let me know / when you arrive.
일을 맡겨 하게 하는 have
have 는 그 일을 맡아 줄 사람에게 시킬 때 씁니다. 돈을 치르고 맡기거나 일로 부탁하는 자리에 잘 어울립니다. 뒤에 오는 동사는 역시 원래 모양입니다.
I had the shop / fix my glasses.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어릴 적에 집안일을 하게 된 이야기를 꺼내는 자리
My mother made me to clean my room.
My mother made me clean my room.
한국어로 청소하게 라고 옮기다 보면 to 를 넣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세 동사가 사람을 목적어로 받을 때는 뒤에 동사의 원래 모양이 그대로 옵니다. make me clean 처럼 to 를 끼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to 하나만 뺍니다.
오늘 해볼 것
- The movie made me cry at the end. 를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 My parents didn't let me go to the concert. 에서 let me go 를 붙여 읽어 보세요.
- 오늘 누가 시켜서 한 일 하나를 made me 로 이어 한 문장 만들어 보세요.